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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성급한 방역 완화 조치로 인해 고통받는 자영업자
  • 편집국
  • 등록 2021-08-05 1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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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규확진자가 줄 것 같으면 성급하게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가 확진자가 증가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등 확진자 증가를 제대로 통재하지 못하고 내린 성급한 조치들로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떠안게 되었다.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1인 시위만 허용되며 오후 6시부터는 3인 이상 사적 모임 역시 금지되었다. 자영업자에게 손님을 두 명만 받으라는 건 사실상 저녁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정부의 방역 실패로 자영업자들만 또 눈물을 흘리게 됐다.


정부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지만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정부는 또다시 기약 없는 고통의 터널을 지나야만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무조건 희생만을 강요하기보다는

그에 걸맞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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