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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모든 경기도민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선포
  • 편집국
  • 등록 2021-08-16 14:22:12
  • 수정 2021-08-16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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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경기도민에게 제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국민이 겪고 있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K-방역 역시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희생으로 이루어냈다. 함께 고통받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모든 국민들이 고루 보상받아야 한다"며 전 도민 지급 결정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또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을 도가 추가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부정책을 보완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지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별도로 지방정부가 자체로 지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타 지역과의 형평성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서는 "정책은 진리가 아니므로 장단점과 찬반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경기도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나 대안 역시 존중되어야 마땅하다"면서도 "그러나 그 다름이 바로 지방자치를 하는 이유라는 점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년 반 넘게 계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공동체 구성원 간의 굳건한 신뢰와 여대가 필요하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경기도를 믿고 방역수칙준수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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