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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년 1개월만에 전면 해제...25일부터 해제
  • 편집국
  • 등록 2022-04-15 17:45:36
  • 수정 2022-04-16 0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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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이사장 석병진)는 정부가 15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발표하자 크게 환영했다. 

 

오는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 · 집회, 기타 종교 활동 및 실내 취식금지 등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현재 방역상황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1차장은 “이제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전문가와 지자체 등도 거리두기 해제가 필요한 때라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내 취식 금지는 각 시설별로 안전한 취식을 준비할 수 있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며,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계속 유지될 것이며, 실외 마스크의 경우 해제 필요성도 제기됐으나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에 해제하는 거리두기 조치의 주요내용은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최대 299인까지 허용했던 행사·집회, 기타 종교 활동 및 실내 취식금지 등에 대한 규정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오는 25일부터 해제하는데, 이때까지 영화관·종교시설·교통시설 등 각 부처 소관 시설별 안전한 취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일상회복 잠시 멈춤 이후 약 4개월간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국민불편과 사회적 피로가 한계까지 누적되고, 유행이 감소세로 진입한 이후에는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 수용성이 저하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적용해오던 영업시간이나 사적모임의 제한을 중단하게 되며, 이제 다시 우리 사회는 일상회복을 재개하게 되며, 그동안 제약을 받았던 많은 일상의 모습들이 조금씩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19만 3천명 자영업자의 대변자 사단법인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의 석병진 이사장은 “6.1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게 강원도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및 정책을 준비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는 지역후보자를 뽑는데 있어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적을 18개 시 군 지회장들에게 전달하여 명실상부한 새로운 자영업자 시대를 만들겠다. 아울러, 도내 자영업자 대책에 관심있는 청년 자영업자들은 협회에 입회하여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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