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이 열렸다.

강원도가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적인 날을 기억하기 위해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는 사단법인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석병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윤 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강원도민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e-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하나의 틀에서 유기적으로 작동시켜 공정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지역의 재정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석병진 이사장은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며, 멋진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